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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획기사] 눈 떴더니 게임 개발자가 된 건에 관하여 (하)

franz_kappuccino 2024. 6. 3. 18:03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후유증으로 인해 삐걱삐걱 굴러가는 후기 & 일상입니다...
 

급발진하는 블로그의 상태
그래도 돌아는간다 이말이야

 


그래서 뭘 만들었냐면요...

짜잔.
 
모의 투자 시뮬레이션 웹 게임 '투자의 귀재들'을 소개합니다.

와 움직인다!
개발도 잘하고 발표도 잘하는 귀재귀현

 

도트 찍어내는 공장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된 배경과 캐릭터는 Aseprite와 Piskel이라는 픽셀 제작 프로그램을 사용해 만들었는데요.  
하나하나 도트로 찍어낸 장인정신이 깃든 투자의 귀재들이었습니다...

수작업을 가장한 원초적 노가다

 
졸지에 함께 도트를 찍어내던 프론트엔드 귀현씨에게 감사함과 미안함을 표하며...
 

누가 디자인에 픽셀 쓰자고 했냐... 접니다

범인은 바로 나

 
그래도 많은 분들이 픽셀 디자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뿌듯했달까요...

'도트만 보면 심장이 두근거리는 병'...!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저희 투자의 귀재들에 관심 가지고 질문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귀여운 고양이를 드리 겟 읍 니 다.


특화 일상...

정처기 필기 땄음... ㅇㅇ

12시간의 전사

 
그와중에 정처기를 신청하고만 사람1...
기획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와 병행하려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정처기 공부할 때의 심경

 
싸피에서 자격증과 취업준비, 스터디, 프로젝트를 병행하시는 모든 분들이 새삼 대단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귀신같이 카페인 들어간 음료만 매번 품절인 모습...

 

이곳이

ㅅ             
ㅅ ㅏ ㅍ ㅣ

입니다.

 
 

새삼 억울한 Jira...

지라예요 ㅜ

 

새고카페가고밤새고카페가고밤새고카페가

특화 때의 상태

 

하는 거 없이 마음만 급한 편씨

 

24시간 카페에 가득찬 싸피사람들... 모두가 악성유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내향형 86% 인간에게 가장 공포스러운 순간은...
9 to 6로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다가...
드디어 일과가 끝나고 카페에 갔는데...
그곳에 있는 모두가 아는 얼굴일 때...
입니다... 

 

아오;;;;
4수

 

우리팀...제법 잘 먹어요...

 
아무래도 성인 남성 6명이 모여있다 보니 회식비용이 만만치 않은 그런 팀이었습니다.
 

귀현: 야이돼지들아 그만 좀 먹어

하지만
이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걸
웃샤

 

광인

 
저는요. 도라이 소리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한데요.
 
이런 나, 정상일까요?

타인의 객관적인 평가

 
저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광인이라는 평가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항상 신남 상태랍니다

 

우리 겜 어떤데어떤데

다시보니 만들 때 같이 고생한 기억이 새록새록...

 

매번 제가 만들어 놓은 지뢰같은 코드를 군말 없이 고쳐주고 알려주고 재탄생시켜준 프론트 동지들... 태수팀장님과 귀현씨에게 정말 감사...

프론트장인 태수&귀현의 손에서 탄생한 커여운 겜화면
소셜 로그인과 유저 정보 변경, 랭킹까지 뚝딱뚝딱 만들어내던 커현...
비밀의 방
누가 커현이 친추 좀 받아줘
게임담당 사카모토류태수.그는 신인가.

근데 진짜 신맞음. 말은 없는데 뚝딱뚝딱 예쁘게 다 만들고 있음.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줌. 

 

 


 

특화 프로젝트 후기 3줄 요약

남초회사에 간 주현영 체험
밥 마시기 스킬 획득 +1
원피스에 대한 지식 +1

식사 시작
식사 끝.

 

UCC 원맨쇼

특화 프로젝트 UCC를 위해 랄로가 되어버린 한 여성의 사연... 
 
하라는 프로젝트 소개는 안 하고 어그로만 끌 줄 아는 슬픈 인터넷망령의 이야기... 

하락장에서 살아남기
그게 뭔데...

 

 

감쪽 같 다

 


보내주기 아쉬운 우리 겜...

서버야 가지마...

큐플레이 섭종만큼 슬픈...
그동안 투자의귀재들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잘있어요

 

ㅜㅜ
제법 귀여워요

 
 
6주간 동고동락하며 함께한 우리 위아래없는 팀...

 

아무도 하려고 하지 않는 어깨가 무거운 팀장 자리 기꺼이 맡아주고, 혼자 게임화면 묵묵히 완성시킨 갓프론트 태수팀장릠... 

저의 API 페어이자 도르마무처럼 매번 깃 물어봐도 친절하게 알려줬던 열정민호...

유저부터 채팅까지 그냥 미친 속도와 완성도... 모르는 거 다 알려준 귀현씨...

마지막날까지 밤 새면서 오류 고치고 게임 만들어낸 든든한 백 잠실왕자 원주니... ??:엔비디아 팔아서 우리 서버 사줄거지?

혼파망일 때마다 맞는 말 해주고 동갑이라 의지가 됐던... 억지로 점심산책 같이 해준 찐막내준서...

 

정말 고맙고... 
 
수료식 때 만나요

아직 차단 안 했다 얘들아

 
그럼 안녕!


 

모두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