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자율기사] 너 내 X친구가 되라!_공통 프로젝트 후기(하)
안녕하세요 ?
다소 황량해진무서워진구미캠퍼스 토끼와 함께 돌아온 공통프로젝트 후기입니다.
제가 알던 말랑보송 토끼가 아닌 서양토끼에 가까운 모습이지만 그래도 나름 귀엽습니다.
힘들어도... 웃자...
고되고 힘든 프로젝트 기간이지만... 역시나 좋은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읍니다...
때 아닌 주량 논란...
소주 대신 죠리퐁 치얼스.
아무래도 주제가 칵테일이다 보니... 자꾸만 얼큰해지는 공통프젝 일상입니다...
마음만은 디카프리오이긴 한데...
수상하고 얼큰한 아키텍처
도커가 실어다 주고... 젠킨스 아저씨가 말아주는 소주입니다.
더 맛있을 것 같죠?
아님 말고
근데 젠킨스 아저씨 볼 때마다 꿈의 정원 오스틴 생각남...
저만 그런가 요 ?
어지간히도 말을 안 듣는 냉장고...
카카오 지도 api를 쓰려고 아등바등하는 저의 모습...
분명 현재 위치는 구미인데...
제 의지와는 다르게도...
자꾸만 자아를 가지고 다른 곳으로 날아가버리는 냉장고였습니다...
말을 지지리도 안 듣는 지피티22
코알라 친구 뽑아내는 중...
그러나 어째 GPT 녀석도 제 맘같지 않아서... 해괴망측한 결과물 대거 생성...
도합 수족이 5개인 코알라...
물론 인간이 만든 결과물도 멀쩡하진 않았습니다만...
눈코입 빼주세요
"날 추가해 줘서 고마워"
그렇게 모두의 고생과 철야 끝에...
마무리된 공통 프로젝트였습니다...
저는 5명의 김희재씨 사이에서... 1승훈의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의 기여로 우수상을 받게 된 코알라메이트였습니다...
여러분정말감사합니다...
요즘 마주치면 받는 인사
프로젝트 잘 돼 가?
블로그 언제 올라와?
를 들을 때마다 산속에서스토리보드그리는미야자키하야오처럼 대답하고 싶지만
그저 면목없는 웃음만 날려줍니다...
P.S.
작업 표시줄에 수상하게 떠 있는 코알라 한 마리...
신기하게도... 기사를 올리는 오늘... 5월 3일은...
'야생 코알라의 날'이라고 합니다...
별로 귀엽지도 않은 인간들 때문에 귀여운 코알라가 멸종 위기라는 사실이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다음 기사는 ... 조금 더 시간을 달려 특화 & 자율 프로젝트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안녕히...